NPL화상영어 원장 Sam입니다.

 

오늘은 저희 수강생 중에 chris라는 장기수강생 소개를 짧게 하려고 합니다.

이 학생이 2018년 2월부터 NPL과 함께 공부를 시작했으니, 횟수로는 3년째입니다.

처음에 UP AND AWAY라는 교재로 수업을 시작했으니, 말 그대로 초보에서 시작했습니다.

중1때 부터 수업 시작했고, 현재 만 2년이 넘고 3년째 진행하는데,

오늘 어머니에게서 3월달부터는 수업을 주2회로 변경하고 싶다는 메세지가 왔네요.

 
 

 

 

 

그간 계속 주5회 40분 수업으로 진행해 왔습니다.

덕분에 빠르게 레벨업을 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학생이 수업을 재미있게 잘 따라왔습니다.

처음에는 기초회화 위주로 공부하다가 어려운 문법책을 영어로 듣고 따라갈 수 있는 실력이 되어서

문법책 한권 + 회화책 한권

이렇게 2권의 교재를 병행해서 수업한지 꽤 되었습니다.

중1때부터 화상영어를 하면, 사실 문법 수업을 같이 하기에는 조금 시기적으로 늦기는 합니다.

(아..Chris 학생은 중1때부터 화상영어 시작했기에...)

그러나, NPL화상영어를 믿고 1학년때에는 기본 회화 수업 위주로 진행하고,

중2때에는 문법책을 병행해서 수업해도 될 만큼 실력이 향상되어서 2권 교재를 사용해 오고 있었죠.

이제 중3이 되다보니, 학교 공부에 어느정도 집중하려고 주2회 수업으로 다음달 부터 변경예정입니다.

수업 시간대가 변경되면 선생님이 변경될 가능성이 많아서 교체 가능성을 밝혔더니,

원래 시간 그대로 진행해서 기존 선생님과 계속 수업하고 싶어하네요.ㅎㅎ

회화수업과 문법 수업을 병행해 본 학생이라면, 회화의 중요성도 이해하고

문법의 중요성도 이해합니다.

그렇다고 학원에서 암기하듯 외우는 그런 문법과는 차원이 다르지요.

선생님께서 문법의 원리를 이해시키고, 다양한 예문을 통해 학생이 이해하게 하고

학생도 그 원리를 이용해서 스스로 문장을 만들어보는 연습을 수업시간에 할수 있습니다.

물론 연습문제 풀이도 바로 진행하기 때문에 어디에서 이해가 부족했는지도 쉽게 파악이 가능하죠.

중요 부분만 암기하는 문법이 아니라, 문장 전체를 스스로 만들면서 문법을 적용해서 변형하는 작업을 하기 때문에

이는 좀 더 고급스러운 회화가 가능하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일단 새학기가 시작되면, 주2회로 옮겼다가, 여름방학때에는 다시 매일 수업으로 변경하고 싶다는 어머니.

 

사실 중3 학생들의 경우, 변수가 좀 많습니다.

막상 중3이 되면, 학교 스케줄이나, 고입 준비 등등으로 시간에 좇혀서 중간에 중단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영어회화의 중요성을 알기에 고등학교 입학전까지 꾸준히 공부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몇년간 꾸준히 공부해온 학생들이 그러합니다.

Chris도 꾸준히 공부해온 케이스라서 아마 중3 말까지 꾸준히 계속 이어서 공부하지 싶네요.

무엇보다도 학생 스스로 꾸준히 공부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을 점이라 생각합니다.

중1때에 화상영어를 처음 접했기에, 문법 수업이 중2때 시작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계속 문법+회화 수업을 병행하는게 좋지만,

중간에 문법 수업을 병행하기 어려운 스케줄이 되면서 저도 아쉬움이 좀 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화상영어는 적어도 초4, 또는 초5학년에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그럼 2년 정도는 기초회화를 마스터하고, 초6학년 2학기나 중1 들어가는 시점에 문법책을 1권 더 추가해서

병행수업하면, 중2 또는 중3때까지 회화+문법 병행수업을 2년 이상을 지속할 수가 있거든요.

그럼 말 그대로, 회화와 문법 2마리 토끼를 함께 잡을수 있는 커리큐럼이 나옵니다.

NPL화상영어의 특징이 회화 뿐만 아니라 수준높은 강사들과 문법수업도 병행할 수 있다는 점이니까요..

물론, 중1이든 중2든 학년에 상관없이 회화 수업만 해도 충분히 좋은 회화 실력을 향상 시킬수 있습니다.

가르치는 제 입장에서는, 좋은 시스템과 선생님이 계시니, 학생이 모두 다 잘 활용했으면 하는 바람일 뿐...^^